오늘의 포스트
파주놀이구름
날이 추워지니 아이들과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만한 곳을 알아보다
전부터 꼭 가보고 싶던 파주 놀이 구름에 방문했어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주차 가능입니다
(파주 놀이 구름 주차요금 : 총 3시간 무료주차 초과 시 20분당 500원)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는
출입구가 공사 중이라
돌아서 임시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1.하늘언덕
도착했으니 포토존에서 사진부터
찰칵찰칵
키오스크에서 발권부터 했습니다
파주시민은 할인받으실 수 있어요
10회권도 따로 있네요
10회권 구매 시 대인은 무료라니
가까운데 살면 10회권도 합리적인 것 같아요
파주놀이구름 영업시간은 10시~19시까지
이제 발권 확인 후 계단으로 올라가서
입장
2.구름우물
입구부터 압도당했...
너무 잘해놨다아.....
엄마 몰입도 최상
안내 선생님이 멘트를 하시면 영상이 막나오면서
문이 열려요
3.무지개동굴
어머나 예뻐라
사진 좀 찍고 가면 안 될까???
후...
사진은 그저 엄마 욕심
4.환상의숲
뿡뿡이 비밀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스케일 장난 아니네요
엄마 뿡뿡이 짜잔형 다 아는데
정작 하브로는 뿡뿡이가 누군지...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파주놀이구름에 하이라이트 아닐까요
너무 멋져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요
밑에 발을 밟으면 물감이 퍼지고
폭포에 손을 데고 있으면 물이 갈라져요
엄마가 더 신난 건 안 비밀
곳곳엔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요
그냥 지나 칠 수 없는 하브로
열심히 귀염뽀짝한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눈사람은 집에 가져올수있어서
집에 귀여운 인테리어가 됬습니다
다음이 기대되는 두찌요정
달려달려
6.꿈의마을
EBS를 전혀 모르는
하브로는 에디 집에 놀러 온 거 같다며 신이 났네요 ㅋㅋㅋㅋ
뭐면 어때 너희들이 신나면 됐지
이곳에는 또 이글루 만들기가 준비되어있었어요
만들기 좋아하는 형아는 뚝딱 하나 완성
위층에는 파티룸
오 클레이도 있어
좋다
하고 말리지 않은 엄마 탓..
하지 마세요
정말 비추입니다
엄청 묻어요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옷에도 묻어요
충분히 반죽하라는데
충분히가 얼만큼인지 너무 길어요 ㅠㅠㅠㅠ
그냥 안 하는 게 심신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소꿉놀이의 달인
금세 집하나 차지하셨습니다
이곳 우체국에는 엽서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7.모험의 세상
파주 놀이구름은 모험의 세상까지 가야 화장실이 있어요
4살 두찌요정은
오래 참을 수 없어요 중간에 쉬야가 마렵다고 해서
들쳐 안고 얼마나 달렸는지...
진땀을 흘렸습니다
신발은 놀이 상점에 맡기고 입장합니다
보기보다 더 크고 빨랐던
화산 미끄럼틀
앉아서 장난감만 만지는 키즈카페보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테마들이
파주 놀이 구름의 특 장점 아닐까요
하브로 운동량 초과 기절 예정
역시 우리 형아
못하는 게 없어
거미 굴도 샤샤샥 통과
프로 캠퍼 두찌요정은
해먹에 한자리 잡고 누우셨어요
왜 거기에도 눕는 건데....
폭신폭신 부들부들해서 편하다네요 ㅋㅋㅋ
형아 특기 클라이밍
숏다리도 형아 따라 영차영차
반대쪽으로도 올라가 봅니다
이곳에 숨겨진 비밀공간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야 문이 열려요
친구들 따뜻하게 안아주는 우리 두찌요정
마음이 너무 예뻐
계단이 가팔라서 조심하셔야 해요
여기서 얼마나 놀았는지
왜 여기가 좋은 거야
많고 많은 예쁘고 재미있는 곳 중에....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신나면 됐지 뭐
파주놀이구름에
캐릭터 만나는 시간
미디어쇼 상영시간
미디어쇼는 모험의 세상 화산 미끄럼틀에서 상영해요
정보가 거의 없어서 어디서 하는 건지 발동동
그런데 하필 5분만 상영하는 그 시간에
두찌요정 응가 타임
ㅜㅜㅜ
형아는 친구 사귀어서 빙하 동굴 안에서 나올 생각이 없고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쉽네요
번개맨은 만났지요
멋지게 사진 찰칵
번개맨에게 까지 낯가리는 두찌요정 ...
귀엽게 브이
두다다쿵과 번개맨 함께
사실 방문 전 블로그 리뷰들을 보고
스케일 진짜 크다고
엄청 기대를 하고 왔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스케일은 크지만
일반 키즈카페처럼 막 놀거리가 많지 않아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두 시간 꽉 채워서 잘 놀 수 있을까 했는데
세상에 초과 시간까지 놀았어요
8.원통미끄럼틀
신발 신고 나오면 대형 미끄럼틀이 있어요
근데 이 미끄럼틀 타는 시스템이 영 불편해요
ㅠㅠㅠㅠ
헬멧 쓰고 신발 벗고 타는데
헬멧 올라가서 반납해야 되고 신발도 다시 가지러 올라가야 해요
엄청나게 긴 슬라이드
형아는 너무 재미있다며 몇 번이고 오르락내리락
계단도 많은데
다리도 안 아픈지 ㅋㅋㅋㅋ
처음엔 신발을 날라줬지만
엄마도 지침
결국엔 초록길 따라서 맨날로 그냥 올라가라며
원래도 거길 맨발로 이용하는 곳 같지만 다들
신발로 밟고 가는 것 같아서...
그냥 놀자
두찌요정은 이 미끄럼틀에 빠졌어요
엉덩이가 덜덜 덜덜
둘 다 미끄럼틀에 빠져서 몇 번이고 슈웅
바로 옆에 매점이 있어요
9.무지개호수
이뷰를 보면서 주스 한잔씩 먹고 오늘의 놀이 마무리
옆에 책들도 가득 메워져 있어
엄마들 티타임 시간에
아이들도 놀거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10.반딧불이 길
이 길이 출구예요
놀이구름 프렌즈샵
또 여기 구경하면서
사고 싶은 것도 많은 하브로
ㅠㅠㅠㅠㅠ
곧 산타할아버지가 오실 거야 이번엔 참자